양배추의 어원과 영양성분
양배추의 어원으로는 고대 문명의 식단에서 그 자리를 찾은 지중해 지역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집트인, 그리스인, 로마인들은 모두 양배추의 요리적이고 약재적인 특성에 가치를 두었습니다. 무역로가 확장되면서 양배추의 인기도 높아졌고, 양배추의 재배는 유럽과 아시아로 퍼졌습니다. 양배추는 형태가 다양하며 각각 독특한 맛, 식감, 외관을 가진 다양한 형태로 나옵니다. 가장 흔한 품종으로는 녹색 양배추, 붉은 양배추, 사보이 양배추, 나파 양배추 등이 있습니다. 이 품종들의 독특한 특성은 수세기에 걸쳐 선별적으로 재배한 결과입니다.
양배추는 인상적인 영양 프로필을 자랑하여 균형 잡힌 식단에 필수품입니다. 비타민, 미네랄 및 항산화제가 들어 있는 양배추는 많은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합니다. 양배추를 영양의 원천으로 만드는 주요 영양성분을 살펴보겠습니다.
1. 비타민 C: 양배추는 면역 체계를 지원하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며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비타민 C의 풍부한 공급원입니다.
2. 비타민 K: 혈액 응고와 뼈 건강에 필수적인 양배추는 상당한 양의 비타민K를 제공합니다.
3. 칼륨: 적절한 심장과 근육 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칼륨은 양배추에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4. 망간: 뼈 건강과 신진대사에 중요한 망간은 양배추에 존재하는 또 다른 미네랄입니다.
5. 십자화과 화합물: 십자화과 채소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화합물인 글루코시놀레이트는 암 예방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 화합물은 양배추를 잘게 썰거나 씹을 때 방출됩니다.
매끄럽고 빽빽한 잎을 가진 녹색 양배추는 가장 널리 소비되는 품종입니다. 주름지고 느슨한 잎을 가진 사보이 양배추는 부드러운 맛을 가지고 있고 유럽 요리에 자주 사용됩니다. 코울슬로(coleslaw)와 샐러드에서 소떼(sauté)와 볶음 요리에 이르기까지, 부엌에서 양배추의 다용도성은 무한합니다. 양배추 생으로 즐기거나 요리할 수 있고, 샐러드에서 만족스러운 크런치(crunch)를 제공하거나 찌거나 삶을 때 부드러운 한입을 제공합니다. 사우어크라우트나 김치의 형태로 발효된 양배추는 풍미를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내장 친화적인 프로바이오틱스를 도입합니다.
코울슬로 레시피
코울슬로란 잘게 썬 양배추와 여러가지 야채를 마요네즈 소스에 버무린 샐러드입니다. 코울슬로라는 이름은 네덜란드어로 '차가운 양배추(cool cabbage)'를 뜻하는 'koolsla'에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양배추 샐러드로 간단하면서 입맛을 돋우는 산뜻한 메뉴로 느끼한 음식을 먹을 때 사이드로 먹기 좋은 음식입니다.
재료: 양배추 200g, 당근 50g, 마요네즈 2스푼, 허니머스타드소스 0.5스푼, 설탕 0.5스푼, 건포도 30g(생략가능)
만드는 방법:
1. 당근은 세척 후 껍질을 깍아서 사용합니다. 깨끗하고 표면이 매끄러운 당근이라면 세척하고 물기만 제거해서 그대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0.5cm 두께로 어슷 썰고 얇은 두께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 채칼이 있으시다면 그걸 사용하셔도 됩니다.
2. 양배추도 당근과 같은 두꼐로 얇고 길게 썰어 준비해 주세요. 양배추 안쪽의 질긴 부분이나 두꺼운 부분은 따로 빼서 사용하셔도 되시고 큰 차이를 못 느끼신다면 같이 사용하셔도 됩니다.
3. 채 썰어둔 당근과 양배추를 큰 볼에 넣고 가볍게 섞어주세요.
4. 마요네즈 2스푼, 허니머스터드소스 0.5스푼, 설탕 0.5스푼, 후춧가루 약간을 넣고 소스가 한쪽으로 뭉치지 않게 잘 섞어주세요.
5. 완성된 샐러드에 랩을 씌워 냉장고에서 한시간정도 숙성해 줍니다.
6. 숙성 후 건포도를 넣어 대충 섞어주신 후 마무리 하시면 됩니다. 건포도가 없으시면 생략하셔도 됩니다.
7. 이제 그릇에 담으시면 완성입니다. 견과류를 조금 넣어주시면 새콤하고 부드러운 샐러드에 고소한 맛이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코울슬로 샐러드가 있다면 피자, 햄버거와 같이 느끼한 음식을 먹을 때 사이드로 먹기 정말 좋은 메뉴입니다. 칼로리가 낮은 마요네즈를 사용하시면 부담 없이 자극적이지 않은 맛으로 즐기실 수 있고, 당근과 붉은 양배추를 사용해 만드셔도 좋으니 한번 만들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