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의 어원과 영양소
바질(Ocimum basilicum)은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에 깊이 뿌리를 둔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도에서 유래되었다고 믿어지는 바질은 향신료 무역을 통해 유럽으로 가는 길을 찾았습니다. "바질"이라는 이름은 고대에 그 약초의 왕실의 명성을 반영하여 왕을 의미하는 그리스 단어 "바질레우스"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바질이 가지고 있는 영양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비타민K: 바질은 혈액 응고와 뼈 건강에 매우 중요한 비타민K의 훌륭한 공급원입니다. 신선한 바질 잎을 단 두 큰 술만 먹어도 비타민K가 매일 필요로 하는 양을 채울 수 있어 튼튼한 골격계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2. 비타민 A: 바질의 밝은 녹색 잎은 비타민 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높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 비타민은 건강한 피부, 시력, 그리고 튼튼한 면역 체계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3. 비타민 C: 바질은 산화 스트레스와 싸우는 것을 돕고 면역 체계를 지원하는 산화 방지제인 비타민 C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식단에 바질을 포함하는 것은 여러분의 매일의 비타민 C 섭취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4. 철분: 바질은 혈액 내 산소 운반을 담당하는 헤모글로빈의 필수 성분인 철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바질을 식사에 포함시키면 최적의 철분 수치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칼슘: 바질은 유제품에 비해 풍부하지는 않지만 칼슘을 함유하고 있어 뼈 건강과 근육 기능에 도움을 줍니다. 하나하나가 합쳐져서 바질은 이 필수 미네랄의 귀중한 공급원입니다.
6. 마그네슘: 바질은 약간의 마그네슘을 제공하여 신체의 다양한 생화학적 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바질의 마그네슘은 근육 기능에서 에너지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웰빙을 지원합니다.
7. 플라보노이드:
8. 폴리페놀: 바질에 있는 폴리페놀은 항염증 및 항균 특성에 기여합니다. 이 화합물들은 세포 건강에 보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10. 유제놀:
바질페스토 만드는 법
바질은 허브 중 재배하기도 쉽고 간단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집에서 키우고 계시는데요. 많은 양의 바질잎을 처리하게 바질페스토만 한 게 없습니다. 바질을 가장 쉽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바질페스토 레시피 소개드리겠습니다.
재료: 바질 100g,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치즈 100g,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200g, 캐슈너트(잣) 40g, 소금 1/3스푼
만드는 법:
1. 생바질잎을 세척해 둡니다. 식초 약간을 넣은 물에 한번 세척해 주고, 흐르는 물에 2~3번 씻어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올리브오일이 들어가기 때문에 수분이 있으면 안 좋으니 꼭 모든 물기를 제거해주셔야 합니다.
2. 캐슈너트 또는 잣을 볶아 구운 캐슈너트으로 만들어줍니다.
3. 큰 덩어리의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작은 큐브모양으로 자른 후, 캐슈너트과 함께 믹서기에 넣고 갈아주세요.
4. 갈아준 치즈에 소금, 바질잎, 올리브오일을 넣고 다시 짧게 갈아주세요. 바질은 열에 예민하기 때문에 믹서기에 넣고 오래 돌리면 색이 변할 수 있으니 짧은 시간 내에 갈아주셔야 합니다.
5. 바질잎이 다 갈아졌다면 바질페스토 완성입니다.
미리 준비한 소분통에 담아 위에 올리브오일 살짝 넣어 막이 생기게 해 주고 뚜껑을 빠르게 닫아 바로 냉동해 주세요. 공기랑 오래 접촉하면 어두운 색으로 변하니 되도록 빨리 포장해 두는 게 좋습니다.
한 달 안에 드실 거면 냉장보관 하셔도 되고, 오래 두고 드실 예정이라면 소분해서 냉동보관 해두면 1년은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빵에 찍어드셔도 맛있고 파스타면을 넣어 바질페스토파스타를 만드셔도 좋은 만능소스입니다. 캐슈너트 대신 호두를 넣어주셔도 되니 원하시는 견과류로 한번 만들어보세요.